증시가 QE3의 기대감 이후 무거운 행보를 거치고 있습니다. 현시점에서 시장의 흐름을 짚어본다면 기존에 주도주로 불려오던 차화정 등 대형주들의 움직임은 실질적인 경기둔화의 흐름에 발목이 잡히면서 수익을 주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록 지수는 현재 2,000 포인트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내려간 대형주들이 다시 상승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이는 결국 시장의 주도주들이 현재 재편되고 있음을 깨닳아야 합니다.
한때 과거 트로이라 불리던 건설, 증권, 금융업종들이 몇년 전 2,000 포인트를 가는 장세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2007년 조선주와 철강주의 열풍, 그리고 2011년까지 차화정 관련 종목군들이 상승했었는데, 결국 주도주는 대중이 가지 않는 자리에서 두각을 나타낸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많은 개인투자자들은 그동안 자신과 거리가 멀었던 화학, 조선, 자동차 등 업종들의 실적을 공부하고 연구해야 했다면, 현재 나타나고 있는 증시의 새로운 움직임은 보통의 주부나 학생들이 더욱 수익을 낼 수 있는 장세라 판단됩니다.
신성장주는 중국의 인바운드(한국 관광 수요)로 인한 고성장 업종들인 화장품, 음식료, 그리고 한류 열풍에 따른 문화컨텐츠 종목들의 흐름이 결코 단기적인 현상이 아님을 깨닳는다면 수익을 얻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해외시장에서 가수 싸이의 인기에 힘입어 꾸준히 상승 추세를 이어온 모습을 보면, 결국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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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혁 MBN골드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