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지휘부가 다음달 한미 연례안보협의회 전까지 전시 작전통제권 이양 문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기로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그동안 인터뷰나 공개강연에서 작통권 이양 문제를 충분히 거론한 만큼 입
군 일각에서는 전시 작통권 이양문제를 계속 거론하면 한국내 '작통권 논란'을
더욱 부채질하고 미군의 사기가 저하될 것 등을 우려해 지휘부가 공개 의사표명 자제 결정을 내렸을 것으로 추론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