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LG유플러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구글의 콘텐츠와 IPTV 콘텐츠를 하나로 묶은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동영상이나 사진을 TV와 스마트폰을 오가며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유재준 기자입니다.
【 기자 】
LG유플러스가 구글과 손잡고 '스마트 인터넷 TV' 서비스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이용자들은 PC나 스마트폰에서 보던 구글의 유튜브 동영상을 이제 안방 TV 화면을 통해 HD급으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게다가 '지금 볼만한 프로그램' 기능이 새롭게 추가돼 뉴스와 드라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강현구 / LG유플러스 상무
- "TV와 스마트폰이 하나로 IPTV와 구글TV가 하나가 되어 TV생활을 재밌게 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상품입니다. 구글에서 볼수 있는 무한대의 콘텐츠를 TV에서 볼 수 있고…"
스마트폰처럼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이용할 수도 있어 평소 고가의 스마트TV 구입을 망설였던 고객들도 눈여겨 볼만 합니다.
이용가격이 월 9,900원으로 저렴한데다 스포츠, 골프, 영화 등 인기 해외채널도 새롭게 추가해 채널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특히 TV 시청 중에 리모콘을 이용해 원하는 방송의 장면을 간단하게 사진으로 찍어, 그대로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올릴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유재준 / 기자
- "LG유플러스가 TV방송과 구글TV와 혼합된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이제는 집에서도 TV와 스마트폰을 오가며 풍부한 콘텐츠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M머니 유재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