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철 헌법재판소 소장과 김효종·김경일·송인준 재판관이 6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습니다.
윤 헌재소장은 퇴임식에서 "지난 6년 간 이념과 이해 갈등의 소용돌이 속에서 중립적 자세를 견지하며 헌법정신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윤 소장은 또 근대화와 민주화로 얻은 성과를 사회의 새로운 규범으로 안착시켜야 한다며
한편 대통령과 대법원장이 추천한 김희옥·김종대·민영기 재판관 후보자와 목영준·이동흡 후보자는 임명 절차가 끝나는 대로 이르면 15일부터 집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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