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이 국제 문제 월간지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창간호 회견에서 미 공화당의 강경 보수 세력인 네오콘은 북한 문제에서 손을 떼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미국의 네오콘과 일본의 우파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북한을 악용하고 봉쇄해서는 안 된다고
김 전 대통령은 또 북한이 핵과 미사일 시험발사처럼 미국과 일본의 강경 세력이 손뼉치고 좋아 할 일만을 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북한 핵무기를 어린아이 장난감으로 여기고 속으로는 겁내지 않으면서 오히려 악용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