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인도 시장 공략이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보석 이후 첫 해외출장지로 이 곳을 선택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적극적인 시장 공략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오는 17일 인도공장을 방문합니다.
인도공장은 정 회장이 현대차호를 이끌면서 만든 사실상 첫 번째 해외공장.
따라서 정 회장으로서는 각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시장점유율도 20%에 달해 현대차의 해외공장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 회장이 인도시장을 선택한 또 하나의 이유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에 있습니다.
인도시장은 지난해 85만대에서 올해 97만대 그리고 2010년에는 162만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인도공장의 생산능력을 연산 30만대에서 2008년부터 60만대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지난해 제2공장을 착공하고 내년 10월 완공할 예정입니다.
정 회
또한 최근 확대 구축하고 있는 딜러망과 정비망에도 큰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 회장은 압둘 칼람 대통령 등 고위인사와도 만난 측면 지원에도 나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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