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권 수시 2학기 경쟁률 상승

부산지역 대학들이 2007학년도 수시 2학기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부분의 대학에서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대의 경우 수시2학기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천405명 모집에 만933명이 응시해 7.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신라대는 천517명 모집에 5천340명이 지원해 3.52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2.6대 1에 비해 높았고, 동서대도 천549명 모집에 4천757명이 원서를 접수해 3.1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2.3대 1보다 높았습니다.
이는 2008학년부터 대입제도가 등급제로 변경되면서 수험생들이 재수에 대한 부담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