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경영권을 모두 인수하려면 314조원 정도의 돈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신규상장 기업과 관리종목 등을 제외한 651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지난 14일 현재 628조 2천 893억원으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을 인수하는데 드는 비용은 314조 1천
이는 발행주식의 50%에 1주를 더 사서 완전히 지배권을 확보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아 단순 계산한 것입니다.
이같은 인수비용 규모는 미국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1위인 석유 메이저 엑손-모빌의 시가총액 367조 6천억원의 85.5%수준에 이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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