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업 감사기능 보강해야"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기업 감사인의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주최한 제10차 감사인대회에서 "앞으로 감사인은 회계나 준법 중심의 감사에 그치지 않고 전략 중심 감사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내부 감사인은 과거의 잘못만 찾아내면 된다는 안일한 자세에 머물지 말고 전략분야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개선하는데 감사역량을 집중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