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연휴 귀성길은 10월 5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향가시는 분들 이 점 유의하시고, 또 도로가 통제되는 곳도 있으니 꼭 확인하셔야 하겠습니다.
이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보름 앞으로 다가온 올 추석 연휴에는 하루 평균 65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귀성길은 10월 5일에 절반 이상이 몰릴 것으로 보이며, 그 다음으로 6일과 4일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귀경객들은 7일에 3분의 1 정도가 올라오겠으며, 다음으로 6일과 8일에 올라오겠다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고향가는 길 예상 소요 시간은 서울에서 대전이 4시간 40분 걸리는 것을 비롯해 서울-부산이 8시간 50분, 서울-광주가 7시간 등입니다.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정부는 10월 3일부터 8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교통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이 기간 고속버스는 예비차 139대를 투입해 하루 평균 6천800회를 운행하고, 시외버스와 전세버스는 교통량에 따라 탄력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1일 철도 객차 수를 평상시보다 16% 많은 6천량으로 늘리고, 연안여객선과 국내선 항공편도 증편하기로 했습니다.
고속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일부
마지막으로 늦은 귀경을 위해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지하철과 간선버스가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되고, 개인택시부제도 일시적으로 해제됩니다.
mbn뉴스 이정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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