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을 석기시대로 만들겠다며 폭격 협박을 한 장본인으로 지목된 리처드 아미티지 전 미 국무부 부장관이 파키스탄과 대화를 상세히 기록한 공식문서까지 제시하며 협박 사실을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AP통신은 아미티지의 말이 반미감정에 다시 불을 지폈으며, 파키스탄이 미국의 총구때문에 협력하게 됐다는
아미티지 전 부장관은 CNN에 출연해 그런 말을 할 리 없고, 할 권한도 없었다고 부인한 데 이어 당시 파키스탄 정보국장과 대화한 내용을 기록한 문서를 봐도 그런 말을 하지 않은 게 확인된다며 거듭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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