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비밀보고서 "테러 위협 커졌다"

미 행정부 16개 정보기관들이 공동 분석한 비밀보고서에 따르면 이라크 전쟁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대한 테러위협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시 미국 대통령 지시에 따라 공개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9.11 테러이후 미국의 대테러 전쟁으로 알 카에다 지도부가 큰 타격을 받았지만, 이슬람 과격세력 위협은 수적으로나 지리적면에서 더욱 확산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