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캐스터
■ 출연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KT&G인데요.
먼저 KT&G의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요?
【 전문가 】
KT&G의 2012년 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은 전년과 동일한 9천500억원, 영업이익은 1,800억원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한 수치입니다. 4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을 들여다보면 인삼공사의 매출을 들 수 있겠는데요. 경기 침체로 인해 고가의 홍상 제품의 판매가 부진하면서 매출은 전년대비 23%, 영업이익은 5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회계기준이 변경이 있었는데 여기에 따라서 수출 매출 채권 대손상각 비용 144억원이 4분기에 일시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것이 영업이익을 갉아먹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KT&G의 부채 비율 동향은 어느 정도인가요?
【 전문가 】
부채비율은 2011년을 기준으로 28.5%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정도 수준이면 무차입 수준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담배 사업이라든지 인삼 사업 자체가 독과점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이러한 수치가 나오지 않았나 판단을 합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KT&G의 향후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해주시죠.
【 전문가 】
KT&G에서는는 올해 국내 담배시장 점유율을 62%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올해 담배세 인상 이슈가 매출과 이익에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담배세 같은 경우 2004년 이후에 인상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