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오전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캐스터
■ 출연 : 정영석 M머니 머니국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은 LG화학 입니다.최근 이슈와 기업 분석 정영석 기자가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지분 관계를 보면 LG가 최대 주주군요?
【 기자 】
네, 지주 회사인 LG가 33.53%로 가장 큰 지분율을 차지하고 있고 김반석 대표이사 부회장이 0.2% 를 갖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국민연금이 6.8%를 갖고 있고, 자사주로 0.54%를 갖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LG화학은 LG 디스플레이, LG 생활건강 등 다른 계열사와 시너지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멘트 】
LG화학은 최근 LG그룹이 해외 매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데 한 축을 담당했죠?
【 기자 】
지난해 LG그룹은 어려운 경기연건 속에서도 다시 해외 매출 100조 원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줬는데요. 해외 매출 증가의 가장 큰 동력은 TV와 스마트폰 등 가전제품의 부품을 중심으로 판매하는 LG디스플레이였고, 그다음이 LG화학이었습니다. LG화학은 시장 선도 기술을 통해 지난해 14조8000억원의 해외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1년 전보다 4.2%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치입니다. 앞으로도 개발도상국 중에서 성장하고 있는 국가를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자원 개발 사업을 확대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 앵커멘트 】
LG 화학의 이슈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기자 】
화학업계가 자동차 경량화 소재에 주목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는데요. 화학업계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강화유리 등 관련 소재의 연구개발과 생산량 확대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동차 무게를 줄여 연비를 높이겠다는 자동차업계의 전략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통상 차량 무게를 100킬로그램 줄이면 연비가 2~3%가량 개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LG화학은 올해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사업 강화를 위해 석유화학사업본부에 `EP사업부' 그러니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관련 사업부를 신설하고 관련 사업을 강화하는 중입니다.
【 앵커멘트 】
또 중대형 2차전지도 업계 1위를 굳힌다는 소식도 들리던데요?
【 기자 】
LG화학은 올해 전지 사업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5천억 원 이상 높게 잡은 2조 9,400억 원으로 잡았는데요. 늘어난 목표치를 전기차용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 등 중대형 사업에서 채우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런 배경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