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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8군 조만간 재편될 듯

기사입력 2006-09-29 17:27 l 최종수정 2006-09-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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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의 상징으로 지난 1950년 창설된 미 8군 사령부가 조만간 재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았지만, 철수하더라도 대북억지력에는 문제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보도에 이상범 기자입니다.


버웰 벨 주한미군 사령관은 미8군은 한국전 당시 전쟁수행본부 였지만, 이제는 군수보급 등 지원부대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철수 논란과 관련해, 전력에 아무런 차질이 없다고 답해 그 가능성을 인정했습니다.

인터뷰 : 버웰 벨 / 주한미군 사령관
- "미8군에 대한 결정은 한반도 전쟁수행과 상관없다. 8군은 전쟁수행본부가 아니다."

미 육군은 현재 6개의 군사령부를 유사시 분쟁지역에 투입할 수 있도록 5개 지역육군사 UEy로 개편하는데, 여기에 8군 사령부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미 2사단이 사단과 군단사이 중간 규모의 지휘부대인 UEx로 개편되면서, 8군 사령부는 해체설 또는 이동설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군 일각에서는 8군 사령부가 새로 창설될 주한 미 합동군사령부에 배속될 것이란 관측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믿을만한 군 소식통은 작전권 환수와 상관없이 미 8군 개편작업이 논의되고 있다며, 8

군 사령부의 위상이 어떻게 바뀌든 예하 부대는 그대로 남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시 말해 2사단과 19전구지원사령부, 35방공포병 여단 등은 그대로 한국에 잔류하고, 사령부에 배속된 소수의 인원만 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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