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통카드 운영사업자인 ㈜이비는 외환과 신한, 하나, 씨티 등 4개 카드사와 벌인 후불 교통카드 수수료 재계약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이 합의한 수수료 조건은 서울시 교통카드 사업자인 한국스마트카드와 카드사가 체결한 수수료 수준과 비슷
그러나 이비는 "삼성카드와 국민카드는 기존 입장을 고수해 10월 1일부터 발급되는 신규 카드에 대해서는 경기도에서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며 "10월15일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기존 카드 사용자도 경기도내 사용이 제한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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