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올 시즌 2호골을 터트린 '스나이퍼' 설기현이 스포츠 전문사이트 ESPN사커넷이 선정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SPN 사커넷은 지난주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결산하는 '팀 오브 더 위크(Team Of The Week)'의 오른쪽 미드필더에 올 시즌 2골 2도움의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
설기현이 베스트 11에 뽑힌 것은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을 합쳐 이번이 네 경기째입니다.
사커넷은 "설기현이 스스로 날카롭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며 "설기현의 부지런함이 웨스트햄의 저항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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