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첫장인 오늘 주식시장이 연휴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나흘간의 상승에 대한 부담과 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설에 따른 유가불안 등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 지수도 소폭 하락하며 출발했는데요,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다음 주부터 본격화 되는 기업들의 3분기 기업실적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등 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한 탓에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43포인트 소폭 오른 1371.6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의약품,비금속광물,운수장비,유통,통신,보험업이 상승하고 있고, 섬유의복과 종이목재,철강금속,전기전자,의료정밀,전기가스업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현대자동차,신한지주등이 약세권에 머물러 있는 반면 한국전력과 SK텔레콤,우리금융,LG필립스LCD등이 소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3% 이상 오른 가운데 현대미포조선과 대우조선해양,STX조선,삼성중공업등 조선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고,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오리온이 5%올라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1포인트 내린 599.2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와 운송장비 부품,인터넷과 오락문화업종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기기와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와 방송서비스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LG텔레콤과 하나로텔
오디코프와 ICM은 바이오 에탄올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제한 폭까지 올랐고, 미디어솔루션이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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