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머니클럽 (오후 10시~12시)
■ 진행 : 박진주 아나운서 김성남 MBN골드 전문가
■ 출연 : 이지한·정진교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오스템임플란트’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새 정부 출범 수혜주”입니다. 오늘 박근혜 대통령의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관련 정책의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스템임플란트’ 역시 정책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죠?
【 정진교 전문가 】
‘오스템임플란트’는 국내 시장에서 4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독보적인 존재인데다 해외수출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고령화 시대인 만큼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치과 치료를 받는 노인 인구가 증가에 따른 임플란트 시술의 동반 상승도 예상됩니다. 여기에 새 정부 출범 수혜주로 언급이 많이 된 이유는 복지 정책의 확충에 따른 임플란트 보험 적용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그리고 복지 시설인 의료 단지가 증대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새 정부의 복지정책 수혜주로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데다 성장성에 주목할 수 있는 시점입니다. 하지만, 주가가 저점 대비 5배 이상 상승했기 때문에 기술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 현재 접근하는 것에 대해서는 부담감이 느껴지는 상황입니다.
【 앵커멘트 】
두 번째 키워드 “원형 바닥형”입니다. 앞으로는 어떤 흐름을 보일까요?
【 김성남 전문가 】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장한 이후의 월봉 차트입니다. 상장 이 후에 상승세가 굉장히 가파른 모습이었습니다. 긴 시간 조정을 받으면서 몇 년 동안 저점을 다져오다가 최근 저점 대비 5배 이상 상승을 했는데요. 보통 “원형 바닥형” 이라는 표현은 하락이 출발했던 고점 부분까지 다시 상승하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이런 때 원형 바닥을 완성한 후 반등 국면이 전개되기 때문에 다시 상승한 경우가 많은데요. 과연 이전 고점까지 상승할 수 있는지, 그리고 원형 바닥형의 패턴을 완성할 수 있을지 이지한 전문가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 이지한 전문가 】
저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일봉상의 차트로 설명을 하겠습니다. 저점 대비 상승을 한 모습은 이 기업의 호재들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봅니다. 2월초 구간에 형성된 고점 가격대 36,900원 정도였습니다. 이 구간을 한차례 돌파를 시도하려고 했다가 100원 가격 아래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후에 20일선을 이탈했다가 한차례 반등하고 현재는 횡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며칠 동안 ‘오스템임플란트’ 주가의 향방이 굉장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1월 중순, 2월 초, 그리고 현재 구간까지 세 번의 고점 구간대를 형성하려고 했는데요. 3번째 구간에서 강하게 돌파를 해준다면 주가는 원형 바닥의 모습을 형성할 수 있을 텐데요. 이 구간에서 돌파하지 못하고 밀린다면 단기적인 헤드앤숄더의 형태가 나오면서 하락의 조정 폭이 좀 더 깊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합니다. 이미 성장성에 대한 가치는 주가에 반영된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시장의 수급상황과 심리에 따라 주가가 좌우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세 번째 “흑자전환 기대감”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지난해 영업이익인 전년대비 46%가량 증가해 309억 원 정도를 기록했습니다.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 정진교 전문가 】
미국 법인에서 수출이 잘 되고 있기 때문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오스템임플란트’가 가진 성장성이 뛰어납니다. 중국의 치과의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사실 시술이 가능한 의사는 7% 정도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현재 ‘오스템임플란트’가 나서서 시술 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시술이 가능한 의사인력이 늘어나게 되면 매출 증가도 뒤따를 것으로 봅니다. 뛰어난 기술력과 독보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진출해 앞으로 두각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합니다.
【 이지한 전문가 】
‘오스템임플란트’의 실적이 오늘 발표가 됐습니다. 영업이익이 46% 정도 늘어나고 순이익은 67%가량 증가를 했습니다. 과연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있느냐가 중요할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