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난이 가중되면서 교대에 입학하는 남학생 비중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대학입시전문기관인 청솔학원평가연구소에 따르면 2006학년도 교대 입학자 6천235명 가운데 남자는 34.5%인 2천129명으로 지난해보다 3.5%포인트 늘었습니다.
이는 10년전 19%였던 것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남학생들의 교대 입학이 늘어난 것은 오랜 경기침체로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초등학교 교사에 대한 남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교대 입학자 가운데 재수생 비율도 2005학년도 56.3%, 2006학년도 49.7%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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