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차 공급 물량 부족으로 9월 중 현대자동차의 판매실적이 한해전보다 12%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인 현대모터아메리카는 9월중 북미지역에서 판매된 차량이 3만3천대로, 한해 전보다 12.6%나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연간 판매누계도 35만9천2
현대차는 액센트와 엘란트라 등 소형차 공급물량이 크게 부족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전체적으로 판매가 부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기아차는 9월중에 2만3천대를 팔아 지난해에 비해 2.0% 증가하는 등 판매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