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요즘 코스닥이 정책호재와 외국인의 매수세를 등에 업고 기분 좋은 흐름 이어가고 있죠.
코스닥 상장 업체들은 이 기세를 몰아 지수 800 시대를 다시 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유경 기자입니다.
【 기자 】
박근혜 정부가 경제정책의 핵심으로 내건 '창조경제론'.
과학기술과 IT를 바탕으로 한 기술개발과 창업투자를 지원해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것입니다.
코스닥 상장 기업들도 새 정부의 정책기조에 발 맞춰 R&D와 자본시장을 활성화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정지완 / 코스닥협회 회장
- "새 정부 들어와서 중소·중견기업을 성장시키고 지키겠다는 정책이 확고하기 때문에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시장의 신뢰를 확보해 중소기업 전성시대를 맞겠다는 것입니다.
코스닥 상장사의 20%가 삼성·현대차 같은 대기업에 납품하는 만큼 상생방안도 강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관행을 개선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한편 정책 건의도 하겠다는 것입니다.
▶ 인터뷰 : 정지완 / 코스닥협회 회장
-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에 적
올초 501에서 시작한 코스닥은 외국인의 러브콜을 받으며 드디어 540 박스권을 탈출한 상황.
오랜 기간 부침을 거듭한 코스닥이 정책적 뒷받침과 자구노력을 통해 800선을 탈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입니다.
M머니 김유경입니다. [김유경 기자 / neo3@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