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매일유업 (9) 특징분석 - 주병선, 장영애 MBN골드 전문가

■ 방송 : M머니 운수대통 (오후 3시 30분 ~ 6시)
■ 진행 : 이창진 앵커
■ 출연 : 주병선, 장영애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매일유업입니다. 두 분과 함께 매일유업 특징 분석 해보겠습니다. 매일유업 흐름이 좋습니다. 3거래일 째 강세를 지속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분유 수출도 증가하며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고, 자회사 제로투세븐의 상장 이슈도 있습니다. 오늘 장에서 매일유업은 2.84%오른 38,000원에 마감했습니다.

먼저, 장영애 전문가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 장영애 전문가 】
매일유업은 분유와 우유부분으로 사업이 나눠져 있습니다. 분유부분은 출생증가율 정체와 모유수유율 증가로 정체가 악재로 반영되고 있는데, 하지만 아이를 적게 낳는 대신 좋은 분유를 먹이게 하고 싶은 엄마들이 늘어남에 따라 분유가 고급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유부분은 꾸준한 현금 창출 분야로서 저지방 우유, 무지방 우유가 12%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제로투세븐이라는 유아 의류업이 상장하면서 시장에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매일유업의 차트를 보면 동서라는 기업의 주봉과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데, 두 기업의 차이라면 매일유업이 지금 상당히 고평가 되어 있다는 부분이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동서와 같은 흐름을 보인다면 상당히 탄력적으로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탄력을 받을 구간에서 수익실현 하시길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주병선 전문가는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 주병선 전문가 】
저는 매일유업의 중국시장 얘기를 하겠습니다. 중국에는 아이를 한명씩만 낳을 수 있는 정책이 실행 중인데, 앞으로 두 명까지 낳을 수 있도록 바뀔 예정이라고 합니다.

매일 유업에서 만드는 분유가 중국에서 많이 팔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 해 200억원 정도 팔리고 있고, 해마다 20%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시장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엄마들이 중국산 분유 보다 수입 분유를 아이들에게 사 먹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모멘텀이 있다는 걸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앵커멘트 】
이렇게 해서 두 분과 매일유업 특징 분석해보았습니다. 두 분 의견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