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캐스터
■ 출연 : 최은진 머니국
【 앵커멘트 】
오늘의 집중관찰 LG생활건강입니다. 이 기업의 주주현황 꼼꼼하게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증권부 최은진 기자 전화연결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LG생활건강 주주현황 살펴주시죠.
【 기자 】
LG생활건강의 주주현황은 지난 2월 27일 기준으로, LG가 34.03% , LG생활건강 자사주가 6.14%이고, 피델리티 펀드외 47인이 6.0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피델리티펀드는 지난해 5% 이상 지분을 차지하며 새로운 주요주주로 등장했는데요, 지난 2012년 1월에 지분율 5.02%를 보유했다고 공시한 후 지난해 3분기까지 15만 8,487주를 추가로 사들여 6.04%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 앵커멘트 】
최근에 차 부회장이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는 얘기도 있던데요, 왜 그런건지, 시장은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전해주시죠.
【 기자 】
지난 달 LG생활건강은 차 부회장이 자사주 6,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는데요, 이에 따라 차석용 부회장이 보유한 지분은 5만3,776주로 0.3%에 해당합니다. 차 부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총 39회에 걸쳐 주식을 사고 팔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차 부회장이 부임한 이후 LG생활건강이 급격하게 성장해 9년 만에 주가가 20배 이상 올라갔습니다. 이에 따라 차 부회장은 자사주 투자를 통해 꽤 큰 차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증권업계는 올해 실적 전망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 앞으로의 추가 상승도 높을 것으로 보아 차 부회장의 자사주 투자 성과도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밑돌았지만 올해 일본 '에버라이프' 인수효과와 신규 브랜드 론칭으로 화장품 사업 중심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그동안 LG생활건강은 공격적이면서도 적극적인 M&A를 펼쳤던 것으로 아는데요,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IPO소식도 들려오던데 관련 소식 전해주시죠.
【 기자 】
지난해 12월 LG생활건강은 일본 내 화장품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 건강기능식품과 Inner Beauty 제품의 통신판매 업체인 '에버라이프' 주식 16만 5,485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는데요,
이는 자기자본의 41.5%에 달하는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