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알짜 분양 물량이 줄을 섰습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시면서 내집마련 계획도 세워보시길 바랍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면 서울지역에서는 대형건설사들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섭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라는 새 브랜드로 한강 조망이 가능한 성수2가동 331-1번지 옛 KT부지에서 5개동 29층 규모로 445가구를 분양합니다.
힐스테이트는 언덕과 고급주건단지라는 '힐'과 높은 지위와 품격을 뜻하는 '스테이트'의 합성어로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뚝섬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입니다.
대우건설은 방화동 195번지 일대 건우3차아파트를 재건축한 마곡푸르지오 총 341가구 중 58가구를 일반분양 합니다.
25~42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과 지하철 9호선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포스코건설과 한화건설이 분양시장에 나섭니다.
포스코건설은 화성시 동탄신도시 도심 상업지역 내에서 '메타폴리스'라는 초고층주상복합아파트를 선보입니다.
지상 66층짜리 4개동에 아파트와 쇼핑몰,할인점,영화관 등이 들어서며 이달 말 천266가구의 아파트가 평당 천400만~천500만원 정도에 분양 될 것으로 보입니다.
10월 공급물량중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한화건설의 인천 소래논현지구 '에코메트로'는
단지를 끼고 펼쳐진 해안가 약 2km를 조깅코스로 만들고 단지안의 24만평의 천연 원시림을 보존해 입주민들이 집 밖을 나오면 바다와 숲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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