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출발증권시장 (오전 8시~10시)
■ 진행 : 김나래 앵커
■ 출연 : 유재준 M머니 기자
【 앵커멘트 】
오늘 집중 관찰 시간에는 차바이오앤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M머니 유재준기자를 모시고 차바이오앤의 CEO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기자 】
네, 안녕하세요.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차바이오앤인데요. 먼저 차바이오앤의 최대주주와 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기자 】
차바이오앤의 최대주주는 차광열 차병원그룹 회장이 6.3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2002년 11월에 휴대폰용 카메라렌즈를 개발/제조를 영업목적으로 설립됐습니다.
2009년 2월 차바이오텍과 합병해 제대혈 보관과 줄기세포연구, 세포치료제 개발 등의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2010년 1월에는 핸슨바이오텍과 합병을 통해 의료기기사업과 성장인자 관련사업에도 진출했습니다.
차바이오앤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적인 생명과학 기술력을 통해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며, 토탈 헬스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차바이오앤은 양원석 대표가 이끌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차바이오앤는 양원석 대표는 어떤 인물인지 간단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 기자 】
양원석 대표는 대상 해외영업팀장과 한미약품 상무 등을 거쳐 2010년 차바이오에 입사했습니다.
이후 양 대표는 리더십과 능력을 인정받아 2012년 대표이사로 취임했습니다. 양 대표는 최고 자리에 오르면서 세포치료제 연구개발에 대한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차바이오앤은 지난해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색소상피세포'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 받았습니다.
또 이 치료제를 통해 건성 노인성 황반변성증 실명환자에 대한 첫 임상시술을 진행했습니다.
이 임상 시험은 차바이오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미국 ACT사에 이어 세계 두 번째여서 업계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양 대표는 이번 첫 시술을 통해 배아줄기세포 유래 세포치료제의 효능과 안전성이 검증될 경우 남은 임상진행 과정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차바이오앤이 집중하고 있는 줄기세포와 관련해 사업 성과에 대해서도 안내해주시죠.
【 기자 】
차바이오앤은 미국 협력사인 ACT사와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색소상피세포'를 이용한 근시성망막변성치료에 대해 지난 2월 미국 FDA로부터 임상 승인을 받았습니다.
근시성망막변성이란 일부 근시가 아주 심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망막의 변화를 말하는 것인데요.
국내 2만8천여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차바이오앤은 배아줄기세포유래 근시성망막변성치료제에 대한 한국 식약청에 임상시험을 신청 할 예정입니다.
양 대표는 21세기 바이오 산업의 선도기업을 목표로 세상에 없는 의료기술을 선보이고, 이를 공급해 난치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주기 위해 신념과 정성으로 한걸음씩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