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한의 핵실험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금융과 수출, 생활필수품 가격 안정 등 5개 부문에 비상대책팀을 구성해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민성욱 기자입니다.
정부는 긴급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북한의 핵실험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했습니다.
한명숙 총리를 비롯해 권오규 경제부총리, 금감위원장 등은 국내외 금융과 수출 , 원자재와 생필품 가격 안정 등 5개 부문에 대한 분야별 비상대책팀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한명숙 / 총리
- "북한의 핵실험 발표가 경제 전반에 미칠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핵실험 관련 긴장이 완화되는 시점까지 비상대책팀을 통해 매일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경제 파장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국제신용평가사들과 해외투자자들을 대상으
이와함께 정부는 경제적 안정을 위해 상황을 치밀하게 관리할 계획이라며 국민들도 평상시와 다름 없이 경제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민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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