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출발증권시장 (오전 8시~10시)
■ 진행 : 김나래 앵커
■ 출연 : 유재준 M머니 기자
【 앵커멘트 】
오늘 집중 관찰 시간에는 NHN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M머니 유재준기자를 모시고 NHN의 CEO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기자 】
네, 안녕하세요.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NHN인데요. 먼저 NHN의 최대주주와 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기자 】
NHN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기금 8.8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오펜하이머가 6.26%, 밸리기포트오피시즈 5.12%의 지분을 각각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이해진 의장이 4.64%, 이준호 최고운영책임자가 3.7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999년 6월 인터넷 검색사이트 운영 등 온라인 정보제공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됐습니다. 201년 11월에는 기업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사명을 네이버컴에서 NHN으로로 변경했습니다.
이후 2002년 10월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해 매매를 개시했습니다.
NHN는 2009년 물적분할해 NHN비즈니스플랫폼㈜를 설립했습니다. 또, 2013년 8월 1일 한게임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할 예정입니다.
현재 NHN은 김상헌 대표이사 사장이 이끌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NHN 김상헌 사장은 어떤 인물이고, 평가는 어떠한지 간단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 기자 】
1963년생인 김상헌 사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법학 석사를 받았습니다. 1993년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를 역임하고, 2004년 LG그룹 법무팀 부사장을 지냈습니다.
이후 2008년 NHN 경영관리본부장을 거처 2009년 NHN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습니다. 2009년 당시 김 사장이 NHN 대표로 선임됐을 때만 해도 외부에서는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NHN이 매출 2조 원 이상 기록하면서, 김 사장은 탁월한 리더십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습니다.
판사를 지냈던 김 사장은 명확한 논리를 따져가며, 판단 능력이 빨라 현장에서 의사결정할 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회의 때도 주장과 반론 그리고 토론을 유도함으로써 참여자들이 스스로 결론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끄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입니다.
더욱이, 소통을 중시하고 있는 김 사장은 문화 콘텐츠 전반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직원들과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김상헌 사장이 이룬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죠.
【 기자 】
김 사장은 그동안 누구보다 더 회사를 잘 운영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4년 동안 회사를 경영하면서 매출을 1조원 이상 끌어오리는 데 큰 역할을 해 온 것인데요.
아마도 이러한 경영노하우로 김 사장이 매
올해 초 김 사장은 회사를 4개로 쪼개는 중대 결단을 내리면서, 13년간 함께했던 NHN과 한게임을 분할하고, 앞으로 한게임을 제외한 사업만을 총괄하게 됩니다.
김 사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맞춘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계속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