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2차 핵실험' 소동 오보로 판명

북한이 2차 핵실험을 단행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결국 오보 판명났습니다.
일본 민영방송인 니혼TV가 오전 8시 30분 경 북한이 오전 7시 40분쯤 2번째 지하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보도했고, 이를 일본 NHK방송과 블룸버그가 이를 다시 보도하면서 전세계에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와 일본, 미국에서 잇따라 북한이 2차 핵실험을 했다는 증거를 찾을 수 없다는 공식입장을 밝혔고, 한국지질연구원도 지진파가 감지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