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락세로 출발한 주식시장이 북한의 2차 핵실험 논란과 함께 등락을 보이다 지금은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청와대 등으로부터 핵실험 징후가 감지되지 않는다는 발표가 나오고 오보로 밝혀지면서 코스피 지수는 장초반 소폭 오름세를 보이다 지금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 프로그램매매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외국인만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0.81포인트 하락한 1317.5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과 전기가스업 등이 상승하고 있고, 종이목재,전기전자,운수장비,건설,통신,증권업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국민은행,한국전력,포스코,롯데쇼핑등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현대자동차와 우리금융,SK텔레콤,KT등이 하락하고 있고, 우리금융과 신한지주가 보합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LG필립스LCD는 어제 장마감 후 발표된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는 평가 속에 6% 이상 하락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대한항공이 2% 오르는 등 항공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국동은 바이오 자회사가 해외 수출을 위해 자사의‘산삼배양근’ 성분을 FDA에 검사 의뢰했다는 소식으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3.74포인트 내린 550.9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과 디지털컨텐츠, 반도체,인터넷업종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정보기기와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와 일반전기전자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과 CJ인터넷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CJ홈쇼핑과 GS홈쇼핑,휴맥스,메가스터디,네오위즈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하나투어는 해외 주식예탁증서 발행 결정 여파에서 벗어나며 1% 올라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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