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식시장, 코스피 코스닥, 등락이 엇갈린채 마감됐습니다.
미국증시 상승과 유가하락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가 북핵 실험등의 오보로 출렁이다 결국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2.88포인트 내린 1325.49로 마감됐습니다.
철강금속과 전기가스, 은행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건설과 보험,증권과 통신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현대자동차,SK텔레콤,현대중공업이 하락한 가운데 국민은행과 신한지주등 대형 은행주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고, 한국전력과 포스코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LG필립스LCD는 3분기 실적 부진소식으로 5% 이상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국제유가가 58달러선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대한항공이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고, 셀런이 하나TV용 셋톱박스의 공급 본격화 기대감이 작용하며 10% 이상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결국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닥 지수는 0.78포인트 소폭 오른 555.48포인트로 마감됐습니다.
정보기기와 섬유의류,의료정밀기기와 금속등의 업종이 오른 반면 방송서비스와 오락문화, 반도체와 디지털컨텐츠등의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하나투어가 사흘만에 반등했고, 하나로텔레콤과 CJ인터넷이 상승했지만 NHN과 아시아나항공,CJ홈쇼핑등 지수관련대형주들이 약세권에 머물렀습니다.
어드밴텍이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
방위산업 관련주인 엘씨텍은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해룡실리콘은 하한가를 기록했고, 빅텍은 2퍼센트 정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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