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김민광, 박혜진 아나운서
■ 출연 : 최은진 머니국
【 앵커멘트 】
증권부 최은진 기자와 함께 휴비츠의 주주분석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주주현황은 어떤가요?
【 기자 】
휴비츠는 LG산전 연구팀 출신을 주축으로 1999년 4월에 설립된 광전자 의료계측기기 제조 및 판매 회사입니다. 지난 2002년 8월 8일자로 상호를 미래광학에서 휴비츠로 변경했고 2003년 10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습니다. 현재 안과 및 안경점용 진단기기 제조업체 가운데 국내 1위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주요 주주현황을 살펴보면요, 김현수 대표가 28.8%, 저평가된 종목에 투자하는 펀드인 피드로우프라이스 스탁 펀드가 9.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국민연금이 8.28%, 프랭클린템플턴이 5.24%,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5.04%를 보유 중입니다. 기관투자자들의 투자가 두드러지는 상황입니다.
【 앵커멘트 】
사실 일반인 입장에서 휴비츠라는 기업, 그 다지 이름이 알려진 기업이 아닌데 기관 투자자들의 지분이 꽤 되는 것 같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 기자 】
올해들어 국민연금공단과 템플턴운용, 에셋플러스운용이 지분을 보유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렇게 기관투자자들에게 휴비츠가 인기있는 배경은 중국 사업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데요, 휴비츠는 고성장이 예상되는 중국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2007년에 중국 상하이에 지분 67%를 보유한 자회사 상해휴비츠를 설립했습니다.
이 상해휴비츠가 매년 20~30%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중국 내 안경점 수가 3만 5,000개로 꾸준한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삼성전자에 지난해부터 광학현미경 등을 납품하면서 실적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잘 알려져 있지만 강한 기업으로 실적도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휴비츠에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 앵커멘트 】
휴비츠의 중국시장 공략 기대감이 기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군요.그렇다면 휴비츠의 매출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기타 다른 나라로 사업 확대 구상은 없나요?
【 기자 】
휴비츠는 지난해 기준으로 수출이 매출액의 86%나 차지하고 있는데요, 최근 일본시장까지 공략하고 나섰습니다. 지난해 휴비츠는 매출액이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