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3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가의현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 '대우조선해양'이다. '대우조선해양' 미래분석 해보자.
【 가의현 】
'대우조선해양'은 올해동안 상승했다가 낙폭과대 후 반등하는 흐름이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일단 '대우조선해양' 의 신규 수주 모멘텀 같은 경우는 조선 업종 중에서 가장 견고한 수주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스라엘 Tamar FLNG 프로젝트 약 30억 달러를 가지고 있다. 8척의 드릴쉽 (40억 달러), 10척의 LNG선 (20억 달러) 전기 대비에서는 낮지만 견조하게 확보 되어있으며 130억 달러정도를 확보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보면 조선업종 내에서는 가장 좋은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다.
다만 수주 경쟁 자체로 영업이익이 감소되는 측면이 보이는데 전년도 영업이익 자체가 1조원 대를 넘었다가 올 한해는 6천억 정도로 반 토막 난 부분이 있다. 이것 역시 조선 3사 뿐만 아니라 외국에 있는 다양한 조선소와 수주 경쟁을 하다보니까 마진을 낮추면서, 얼마 전에 벌어졌던 건설주들이 해외 수주를 할 때 했던 방향을 보여 왔기 때문에 실적 측면에서는 수주 금액에 대해서 기대치를 많이 낮춰볼 수밖에 없다.
그런 부분 때문에 이슈가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중국의 PMI지수가 50.5정도 예상치를 하회하는 부분들이 나오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경기 민감주인 조선, 화학, 철강, 기계업종은 조금 부정적 측면으로 볼 필요가 있다. 다만 지금 수준이 저가 수준인 만큼 각 가로선을 그어놓은 28,
다만 동사 같은 경우는 정부관리기관 쪽에서 지분이 추가로 매물이 출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체크하면서 리스크관리를 해야 하는 종목이라고 볼 수 있다.
오버행 이슈 자체가 추가로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면 목표가 28,000원으로 설정 할 수 있다. 저는 일단 매수추천은 드리지 않는 것으로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