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엔 환율이 8년11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국내에서 판매되는 역외 일본 펀드들도큰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일본투자 주식형 역외 펀드의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기준 통화
조사 대상 10개 펀드의 올해 평균 수익률은 엔화를 기준으로 산정했을 때 -10%였던 반면 원화로 환산할 경우 -16%로 손실 폭이 크게 늘었습니다.
환 헤지를 하지 않았을 경우 앉아서 6%포인트의 손실을 더 입은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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