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은행들의 송금 관련 대북한 업무가 지난 13일 오전을 기해 중단됐습니다.
중국 단둥 소식통은 중국 정부가 지난 13일 미국의 요청으로 북한과 교류가 많은 단둥과 길림 등 여섯곳에 대해 대북한 송금 업무를 중단시켰다고 밝혔습
다만 단둥 사업가들은 북한 송금대신 단둥에 있는 북한 사업가들에게 직접 현금을 주는 방식으로 교역은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또 현재는 북한 차량의 중국행이 이어지고 있는 등 교역이 이뤄지고 있지만 내일부터 중단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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