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출자사간 갈등으로 3년 이상 지지부진했던 판교 알파돔시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이 5월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을 시작으로 첫 걸음을 뗍니다.
이 사업의 자산관리위탁회사(AMC)인 알파돔시티 자산관리 주식회사는 7일 사업설명회를 열고 20일께 주상복합아파트인 '판교 알파리움'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용면적 96∼203㎡ 총 931가구 규모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는 평균 1천900만원 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건설, 두산건설, GS건설, SK건설, 서희건설, 한라산업개발, 모아종합건설 등 15개 건설업체가 시공에 참여합니다.
신분당선 판교역와 가깝고 경부고속도로 판교IC와 분
쇼핑·문화체육시설 등을 한 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평가됩니다.
알타돔시티 사업은 1단계(아파트·백화점·오피스빌딩)와 2단계(호텔, 업무·판매시설, 오피스빌딩)로 분류돼 각각 2015년 말과 2018년 말까지 완공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