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수사과는 300억원 규모의 불법 대출을 해 준 혐의로 전 금융감독원 간부이자 H상호저축은행 대표 오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해 11월 당시 금감원 수석검사역 양모씨로부터 청탁을 받고
경찰은 양씨가 처남 명의로 D사 주식 50%를 배정받고 오씨의 부하 여직원 이름으로 H상호저축은행 지분 30%를 받는 등 불법 대출 알선 대가를 받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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