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식시장이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다우지수가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으로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며 출발했는데요,
개장초 136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북한의 2차 핵실험 징후가 포착된다는 외신보도
가 전해진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우위를 나타내며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8.08포인트 하락한 1348.6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의료정밀과 증권, 운수창고업등 모든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국민은행,한국전력,포스코,현대자동차,하이닉스반도체,우리금융, 신한지
주,KT,LG필립스LCD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LG전자는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움직직이고 있거, FNC코오롱이 9월 실적 개선 소식으로 5% 이상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엿새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7.29포인트 하락한 574.7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보기기와 컴퓨터서비스, 오락문화등 모든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은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고, 메가스터디는 국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데 힘입어 사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파크는 3.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4퍼센트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최근 해외주식예탁증서발행 계획으로 물량부담이 우려돼 약세를 보였던 하나투어는 약세장에서 강하게 반등하고 있습니다.
LG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 하나로텔레콤, CJ홈쇼핑, 휴맥스 등 다른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네오위즈가 자회사인 게임개발사 띵소프트와 합
전쟁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2차 핵실험 징후 관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방독면 부품을 제조하고 있는 해룡실리콘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빅텍과엘씨텍등 전쟁관련주가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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