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식포럼에는 기업인이나 경제학자들 뿐 아니라 젊은 대학생들도 참가하면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포럼을 경제와 정치, 문화 전반에 대한 산 학습의 기회로 삼겠다는 대학생들이 많습니다.
주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박진경 양.
평소부터 예술 경영에 관심이 많았던 박 양에게 세계지식포럼은 더할 나위 없는 정보의 바다입니다.
포럼에서 배운 지식들을 바탕으로 미래의 진로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진경 / 서울대 기악과 3학년
- "졸업하고 나서 예술 경영을 하고 싶은데 이번 포럼이 그런 경영학을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많이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참가했다."
지식포럼의 세션을 직접 생생하게 전하는 역할을 하는 대학생 일꾼들도 있습니다.
대학 졸업반 박은수씨는 일반인들의 지식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위해 포럼 세션의 내용을 요약해 세계지식포럼 공식사이트에 올립니다.
인터뷰 : 박은수 / 카이스트 4학년
- "영어로 하는 세션이어서 그 내용을 요약해서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한데 그 일을 하고 있다."
올해 포럼에 참가한 대학생은 340여명.
200명 가
인터뷰 : 주장훈 / 기자
- "미래 우리나라와 아시아의 경제를 짊어지고 갈 대학생들의 참여로 포럼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세계지식포럼이 열리고 있는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mbn뉴스 주장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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