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입자동차 업체들이 국내 시장에 대한 공략을 더욱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신차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발표하는가 하면 국내 소비자들만을 위한 최첨단 기능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인피니티가 새롭게 선보인 '뉴 인피니티G35' 세단입니다.
4천만원대의 고급 엔트리카로 차세대 후방카메라 등 최첨단 기능이 탑재됐습니다.
인터뷰 : 마크 아이고 인피니티 부사장
-"G35는 디자인이 우수한 차입니다.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이 한국시장에서도 통할 것입니다."
특히 이번 신차 출시는 북미와 유럽보다도 앞서 세계 최초로 이뤄진 것입니다.
스탠딩 : 이성수 기자
-"한국 시장에 대한 수입차 업체의 러브콜은 최근 이처럼 확대되고 있습니다."
혼다의 경우 지난주 신형 CR-V를 지난주 일본과 동시에 출시했습니다.
신차 출시와 함께 혼다는 딜러를 늘리는 등 한국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박종석 혼다코리아 자동차사업본부장
-"대전 대구 광주를 구축하게 되면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지방 고객분들이 가까운 곳에서 혼다를 만나보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BMW 코리아는 최근 최고급 7시리즈 신차를 내놓으면서 한글 네비게이션을 직접 개발해 탑재했습니다.
국내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세밀한 수작업으로 완성했다는게 BMW의 설명입니다.
인터뷰 : 얀 셰무쓰 BMW본사 인디비주얼 메니저
-"BMW는 한국지사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시장을 두고 수입차의 공략은 앞으로도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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