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핵심 생산자물가지수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 우려로 미국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북한의 2차 핵실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개인이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며 지수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4.64포인트 하락한 1347.2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와 의약품,비금속광물,의료정밀업이 상승하고 있고, 철강금속과 전기전자,유통,전기가스업 등 대부분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LG필립스LCD가 1~2% 하락하고 있고, 한국전력,포스코,현대자동차등 여타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약세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반면 국민은행과 우리금융등 은행관련주가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KT도 반등하고 있습니다.
현대상선과 광명전기등 남북경협관련주는 동반 하락하고 있습니다.
KEC홀딩스는 분할 상장된 이후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부광약품이 신약인 간염치료제 성과 기대감으로 2%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14포인트 내린 575.9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업종과 디지털컨텐츠, 반도체,운송과 섬유의류등 모든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과 아시아나항공,CJ홈쇼핑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약세권에 머물러 있는 반면 네오위즈가 3% 올라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하나로텔레콤과 메가스터디,동서가 오름세
북핵 관련 우려감으로 빅텍과 엘씨텍등 국방관련주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의료기기 업체 썸텍이 실적호전 기대감에 7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밖에 미디어솔루은 LG가 인수 기대감을 바탕으로 12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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