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2004년 이후 수원, 안양, 군포 등 경기지역에서 시행된 15개 재건축 아파트 단지의 조합원분 분양가와 주변 아파트의 시세를 분석한 결과 재건축아파트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평균 1.5%나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안양시 석수동 백조아파트는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34.8%, 인근 석수동 주공2단지는 15.8%나 각각 높게 분양되는 등 전체 15개
이처럼 재건축 아파트 조합원분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게 나타난 이유에 대해 경기도는 입주후 아파트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조합원과 시행사 사이에 별도의 이면계약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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