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김민광, 박혜진 아나운서
■ 출연 : 서민석 하나대투증권 차장
【 앵커멘트 】
먼저 CJ E&M의 전반적인 실적 동향은 어떤가?
【 전문가 】
2012년 매출은 22% 증가했고 1/4분기 실적을 살펴봐도 시장 기대치에 충족한 수준이었다. 그런데 영업이익이 작년에 많이 감소했다. 44% 정도 감소해서 389억 원이었는데 주요 원인은 게임 사업 부진이고 콘텐츠 투자 확대를 많이 했다. 신규 게임 개발을 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 등으로 콘텐츠 쪽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서 투자비용이 많이 증가했다. 거기에 기인해서 전년도 영업이익은 많이 감소한 편이다. 그리고 1/4분기 실적에서는 광고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있어서 방송 부문 실적은 아직 부진하고 영화·게임 사업 분야는 턴어라운드가 나타나고 있다.
【 앵커멘트 】
그렇다면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
【 전문가 】
부채비율은 63.8%, 이자보상배율은 2.43배이다. 부채비율은 양호한데 이자보상배율은 미흡한 수준이다. 그리고 수익성지표는 취약하다. 영업이익률이 2.79% 수준, ROE 3.14%라서 개선이 필요하고 성장주로서 고PER주 설득력을 얻으려면 외형 실적 성장도 중요하지만 내실은 수익률을 올려야 하는데 아마도 시장에서는 한류 열풍에 기인해서 오버슈팅이 되고 있다고 판단해야 할 것 같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CJ E&M의 향후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해주신다면?
【 전문가 】
국내 14개 기관들이 꾸준히 컨센서스를 내고 있는데 보고서를 취합해서 보면 올해 예상 실적은 전년보다 16.8% 정도 매출이 늘어나서 1조 6,294억 원이고 영업이익은 상당히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무려 90% 개선돼서 740억 원 정도의 영업이익이 달성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목표 주가는 PER 33배 정도 적용해서 42,800원 정도의 컨센서스가 수렴되고 있다. 전일종가 기준으로 살펴보면 올해 실적 반영해서 PER가 약 28배, 내년 실적 반영해서 17배 정도 수준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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