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여보세요>6:30~8:00
■ 진행 : 김민광 아나운서
■ 출연 : 박진희 동양증권 차장
【 아나운서 멘트 】
CJ를 둘러싸고 최근 어떤 이슈가 있었나?
【 박진희 차장 】
어제 해외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동시에 주가조작 혐의까지 있는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자택 압수수색이 이루어졌다. CJ는 CJ그룹의 지주회사로 생명공학, 식품, 서비스, 엔터, 유통 등 내수중심의 사업을 키우면서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었는데 이번 사건으로 인해 CJ그룹의 주가가 전체적으로 하락했다. 실직적인 수사 결과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비자금 및 주가조작관련 의혹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CJ그룹주의 약세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아나운서 멘트 】
수급 상황은 어떠한가?
【 박진희 차장 】
외국인의 매도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저가 메리트 부각에 따른 매수기조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CJ를 상승 시켜 줄만한 강력한 매수세는 유입되지 않고 있다.
【 아나운서 멘트 】
앞으로의 전망과 투자전략은 어
【 박진희 차장 】
현 시점에서 CJ를 보유한 분들은 최대한 반등을 이용해 비중을 축소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그 후 수사가 마무리되면 시장의 흐름에 따라 보유 여부를 판단하는 게 좋다.
CJ E&M이나 CJ CGV 등의 계열사는 실질적 가치가 저해되지 않는 한에서 가져가도 되지만 그마저도 CJ의 흐름을 보면서 대응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