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경매시장이 다시 호황을 누리면서 은행권의 경매대출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규 분양 아파트의 분양가가 높게 책정되고 기존 아파트의 매물부족 현상이 생기면서 경매를 통해 집을 마련하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민은행의 '경락주택구입자금대출'은 경매 또는 공매주택을 낙찰받은 개인에게 소요자금의 100%를 대출해주는 상품으로, 9월말 현재 9천789건의 실적을 기록 중입니다.
신한은행이 판매 중인 '안전경매대출'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며 낙찰가의 최대 60%까지 대출해주는데 이 은행과 거래실적이 없
우리은행은 아파트와 주택 뿐아니라 근린상가와 나대지, 잡종지까지 대출이 가능한 '경매 플러스론'을 판매하고 있으며 하나은행은 경매정보 제공부터 경락잔금대출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매 옥션클럽 서비스'를 시행,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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