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기업의 광고주들의 한마당인 '한국광고주대회'가 올해는 '자유시장경제 토앙안에서의 광고발전방안'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광고발전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습니다.
김명래가 취재했습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2006 한국광고주대회'.
이번 대회에는 국내 주요기업의 광고주를 비롯해 매체사, 대행사, 학계 인사 등 5백여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버나드 글록 세계광고주연맹 회장은 강력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버나드 글록 / 세계광고주연맹 회장
-"우리가 가진 상품, 서비스, 커뮤니케이션으로 소비자에게 영감을 주고 기쁘게 하면 경쟁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이점이 바로 제가 광고회사들에게 요구하는 것입니다."
<방송뉴스의 시장경제관>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안재욱 경희대 교수도 시장경제에 대한 일반 대중의 오해를 바로잡기위해선 방송매체가 먼저 친시장적 마인드를 함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광고계 공로자들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이종배 한국광고협의회 초대회장과 가수 김도향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광고인 잔치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는 국가경제와 국내 광고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습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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