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남은 것은 규체적인 개발 규모와 투기 방지대책 등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박진성 기자
건교부입니다.
Q. 언제쯤 발표하게 되나요?
박)
예 정부의 경제정책 조정회의는 9시에 시작됐습니다.
회의가 끝나는 시간은 현재 11시 께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11시쯤 되면 정부의 구체적인 발표가 있을 전망입니다.
새로운 신도시로 지정될 인천 검단지구는 서구 검단 당하.원당동 일대에 550만평 규모로 조성됩니다.
검단신도시는 7만~9만가구의 주택을 지어 인구 20만~30만명을 수용할 계획입니다.
내년 상반기 지구지정과 2008년말쯤 실시계획 승인 절차 등을 거쳐 2010년쯤 아파트 분양에 들어갑니다.
검단신도시는 공항고속도로와 공항철도, 서울외곽순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추가 인프라 투자비용이 적게 든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검단신도시 안에있는 90여만평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개발 대상지역에 포함될지 여부입니다.
파주신도시는 종전 284만평에서 200만평 정도 늘어나 480만평 규모의 대형 신도시로 개발합니다.
이는 일산신도시와 비슷한 규모로 앞으로 주택 7만~8만여가구를 지어 인구 20만-22만명을 수용하게 됩니다.
한편, 투기 방지를 위한 대책도 함께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미 검단지역의 경우 투기 광풍이 시작된 만큼 얼마나 높은 강도의 대책이 마련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건설교통부에서 mbn뉴스 박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