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총재 연봉 7억1천만원

산업은행 총재의 연봉(기본급·성과급 포함)이 최근 3년새 3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은행이 국회 재정경제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산은 총재의 지난해 연봉은 7억1천100만원으로 2002년 5억3천700만원보다 32.4% 급증했습니다.
부총재와 감사의 연봉도 4억8천500만원으로 2002년보다 각각 36.2%, 31.4% 올랐고, 이사 연봉은 3억5천700만원으로 29.3% 상승했습니다.
산은 직원의 지난해 1인당 평균 인건비는 정규직의 경우 7천590만원, 비정규직은 2천720만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