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매출구조에 더해 향후 부품업체 대형화가 기대되는 기업 - 삼목강업”
삼목강업은 자동차 및 철도 차량 등 스프링 제품을 연구 개발 공급하고 있다. 주요제품은 1t 이상의 상용차에 적용되는 겹판 스프링(Leaf Spring)과, 승용차에 적용되는 코일 스프링(Coiled Spring)입니다.
동사의 서스펜션 스프링은 샤시부품에 해당하는데 샤시부품은 자동차의 뼈대를 이루는 핵심부품으로서 특정 완성차 모델에 샤시부품의 공급이 결정되면 완성차 업체는 샤시부품의 공급사를 쉽게 바꿀 수 없습니다. 또한 자동차 샤시용 부품산업은 높은 자본투하가 요구되는 장치 산업으로서 국내에는 대원강업, 삼원강재와 함께 과점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완성차 시장의 모델별로 특화된 기술과 생산 노하우로 높은 진입장벽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동사의 주요거래처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위아, 타타대우상용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 또는 1차 협력업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가운데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위아 등 현대기아차 그룹 매출액이 79.7% (2012년 12월말 기준)에 달하는데 이에 따라 전방시장의 높은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시장은 약간의 정체를 보이고 있으나 엔저 공습에도 유럽과 중국 및 브라질 등 신흥국가에서 꾸준하게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가는 현대기아차에 보조를 맞춰 향후 해외 현지시장에 원활한 부품조달을 위해 2011년 5월 영흥철강(주)에 인수되면서, 충남 보령시 관창산업단지에 신규 공장을 증설함으로 2013년 상반기 정상가동을 목표로 시험가동 중에 있다.
현대기아차가 중국의 경우만 하더라도 현재 10.9%로 시장점유율 2위를 목전에 두고 있고
2012년도 기준 매출액은 64,681백만원, 당기순이익은 5,393백만원이며 6월 17일 현재주가인 5,410 수준에서 단기 목표주가를 7,000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