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정책처 "올해 파업강도 5년새 최고"

경기침체 국면이 장기화되면서 급감하던 파업 강도가 지난해의 2배에 달하며 최근 5년사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임금인상 요구로 인한 파업 대신 단체협약 변경을 위한 파업이 늘고
있으며, 대기업 파업 비중이 줄고 중소기업 파업 비중이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올해 8월까지 파업강도가 2001년 이후 가장 높았다며 자동차 4사의 파업 장기화, 포항건설노조 장기파업, 철도공사 파업과 KTX 여승무원 파업 등의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